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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

미국 ETF - SPY

by GL방장 2022. 9.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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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스닥, S&P500, DOW

미국 주식에 대해 한번이라도 들어본 분들이라면 어디서나 한 번은 보셨을 미국 대표 지수입니다. 이번에는 그중에서도 S&P500 지수를 추종하는 ETF인 SPY에 대해 살펴보려고 합니다.

SPY ETF

 

SPY의 소개

SPY ETF data
출처 : etf.com


SPY는 미국 주요 3대 지수 중 하나인 S&P 500 지수를 추종하도록 설계된 ETF입니다. S&P500 지수는 스탠더드 앤 푸어스 500 인덱스라고도 하는데 미국에 상장된 기업 중 유망한 500개 업체를 선별하여 시가총액 가중치로 순서를 정해 만든 지수입니다. 무려 93년도부터 이어져오는 역사적인 ETF로 규모는 원화 환산 시 약 500조이며 거래량도 많아서 안정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장기투자에 있어 중요한 수수료는 0.09%로 다른 ETF에 비해 저렴한 편이며 배당도 1.52% 지급하고 있습니다. 괜히 전 세계 투자자들에게 사랑받는 ETF가 아닌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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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Y의 구성 섹터

SPY의 섹터별 자산을 보면 IT, 금융, Health care 등에 골고루 분배되어 있어 매우 안정적이며 쉽게 생각하면 그냥 미국 전체에 투자한다고 보시면 될 정도로 배분이 잘 되어 있습니다.

SPY sectors

SPY의 구성 종목 TOP10

SPY holdings

SPY의 상위 TOP10 자산을 살펴보면 애플, 마소, 아마존, 테슬라, 알파벳 등 누구나 알 수 있는 대형 우량주에 투자하고 있습니다.  상위 10개 종목이 28%를 차지한다고 하니 나머지 약 72%은 497 종목이 골고루 차지하고 있을 겁니다. 이렇게 많은 종목 수는 개별 기업의 변동성 및 ETF 자체의 변동성을 줄여주기 때문에 안정성 측면에서 좋은 결과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최근 이어지는 인플레이션 증가 우려 및 러시아 & 우크라이나 전쟁 등으로 인한 매크로의 하락으로 인해 SPY도 고점 대비 20% 정도 하락한 상태이며 그에 따라 PER이 20 정도 유지하고 있습니다. 주가가 하락함에 따라 배당률도 높아지고 있는데 현재 배당률은 1.52%입니다.

 

 

 

 

SPY의 주가

최근 5년간의 주가 그래프를 보시면 2020년 코로나 때에 약 40%의 엄청난 하락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후 미국의 양적 완화 정책에 따른 효과로 2022년까지 2배 이상의 성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그때에 시작하지 못한 것이 안타깝지만 그 당시에 저점에서 타신 분들이 얼마나 될까요? 공포에 사라는 말은 많이 듣지만 직접 실천하기는 정말 어려운 것 같습니다. 시간이 많이 흘러 지금 2020년을 바라보면 아름다운 그래프지만 실제 2020년에 투자를 하고 계신 분들이라면 끔찍한 기억이 되실 겁니다. 위기들은 항상 누군가에게 기회였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만 그 기회를 잡는 분들은 철저히 분석하고 고민하고 투자하신 결과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SPY chart

 

 

위 데이터를 근거로 계산을 해 보면 최근 10년 기준 연평균 수익률이 15% 정도가 나옵니다. 중간중간 상승과 하락을 동시에 하고 있지만 상대적으로 상승 기간이 더 길고 그 폭도 크다 보니 평균적으로 15%라는 경이로운 수익률이 나오는데요 개별 종목으로 투자하시는 분들은 과연 최종 수익률이 얼마나 될까요? 저는 초보이기도 하지만 웬만한 고수분들도 이 SPY를 이길 자신이 없으실 거 같은데요. 개인 뿐 아니라 월가의 유명한 트레이더들도 SPY의 수익을 따라가기 어려운 정도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습니다.

유명한 미국의 투자자 워런 버핏의 명언이 있죠? 개별 투자가 어렵다면 차라리 S&P 500 지수를 사는 것이 낫다고 말이죠. 괜히 하신 말이 아닐 거라고 생각이 되는데요 매해 종목을 선정하고 기업 공부를 하고 관리하는 수고에 비하면 지수 자체에 투자하는 것이 얼마나 편리한 투자인지 아시게 될 거 같습니다. QQQ와 함께 대표적인 미국 ETF인만큼 안심하고 투자할 수 있으며 장기적으로 우상향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어 거치식 혹은 적립식 투자 모두 적합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10년 혹은 20년 투자 기간이 길어질수록 복리효과로 인해 자산의 증대를 이룰 수 있으므로 지금이라도 시작하셔서 노후를 책임질 수 있는 든든한 동반자로 만드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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