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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

레드 터콰이즈 디스커스 - 독일 피봐스키 디스커스

by GL방장 2024. 4.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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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커스 중에서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했던 레드 터콰이즈입니다. 국내에서는 독일의 피봐스키 레드 터콰이즈가 가장 인기가 많은 디스커스 중에 하나였습니다. 끊어지지 않고 쭉쭉 뻗은 라인 무늬와 옥빛이 선명하면서도 블랙림을 제대로 표현하고 있는 개체는 정말 멋진 디스커스였습니다.

 

 

 

디스커스

 

 

피봐스키의 대표 디스커스이기도 했던 레드 터콰이즈였지만 지속적인 인브리딩으로 인해 개체의 크기가 점점 작아지고 유전적인 문제가 생기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국내에도 그렇지만 원작자인 피봐스키도 같은 문제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보이며 현재는 새로운 유전인자를 위해 야생과의 조합을 통해 새로운 레드 터콰이즈를 만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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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도 피봐스키의 레드 터콰이즈와 야생 혹은 다른 개량종과의 조합을 통해 우수한 레드 터콰이즈를 만들려는 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다만 현재는 솔리드 디스커스들의 인기가 높아져서 라인을 가진 디스커스가 예전 대비 인기가 없어진 것도 사실입니다. 동남아에서도 라인보다는 솔리드 혹은 복잡한 패턴을 가진 디스커스 사육이 유행이기도 합니다.

 

 

디스커스

 

 

 

아래는 독일 피봐스키의 사육장에 있는 새로운 버전의 레드 터콰이즈입니다. 사이즈도 어마어마하고 라인도 선명하지만 예전의 옥빛은 조금 부족한 듯합니다. 이 또한 몇 번의 개량을 통해 나아지리라 생각되고요 아니면 개인의 취향 차이일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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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만큼 좋은 디스커스를 오래 유지하는 것은 어려운 일입니다. 자기의 종에 대한 지속적인 데이터가 있어야 하고 유전 형질에 대한 공부도 필요하며 다음 세대를 안정적으로 사육하고 번식할 수 있는 능력도 필요합니다.

 

 

디스커스

 

 

국내에서도 다양한 종을 만들기 위한 노력이 있지만 아직은 디스커스 시장 자체가 너무 작아서 그 성과가 미비합니다. 디스커스는 관상어의 여왕이라고 할만큼 매력이 넘치는 관상어입니다. 최근에는 디스커스 관련 지식과 우수하고도 저렴한 장비들이 많이 보급이 되어 큰 어려움 없이 디스커스를 키울 수가 있습니다. 관상어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은 한번 도전해 보심이 어떠실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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