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SLL - 테슬라 2배 레버리지 ETF (TSLA 2배)

반도체와 AI의 힘으로 최근 미국 증시가 계속 신고가를 경신하면서 상승하고 있습니다. Magnificient 7이라고 하는 빅테크 종목들이 나스닥 전체를 끌어올리고 있는 상황이라 투자분들 사이에서도 어떤 종목을 투자하고 있냐에 따라 성과가 많이 갈라지는 현상이 있습니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주가가 부진한 테슬라(TSLA) 거기에 2배 레버리지인 TSLL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TSLL은 레버리지 ETF로 유명한 Direxion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처음에는 1.5배 레버리지로 시작하였습니다. 테슬라 본주와 옵션을 조합하여 1.5배의 변동성을 추구하였는데 ETF 수요 문제인지 고객들의 요청인지 확실하지 않지만 현재는 2배로 변경이 되어 운영 중입니다.

 

 

 

 

TSLA의 부진한 주가에 따라 TSLL도 1년 성적이 -23% 밖에 되지 않습니다. 나스닥 종목 중에서도 테슬라의 변동성은 높은 편인데 그 2배를 추종하다 보니 하루에도 10% 이상의 변동이 발생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혹시 투자를 고려 중인 분이시라면 꼭 참고하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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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금리가 계속 되고 있어 자동차 산업 전반에 걸쳐 힘든 시기이며 특히 전기차에게 있어서는 더욱 혹독한 시기라고 할 수 있습니다. 기존 레거시 업체들도 전기차로의 전환을 점점 늦추고 있고 전기차 신규 기업인 리비안, 루시드 등도 적자의 늪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시기의 문제일 뿐 언젠가는 금리가 내려갈 것이고 전기차의 전환은 이미 정해진 미래라고 할 수 있습니다. 다만 그 시기와 속도가 어떻게 될지에 따라 전기차 기업들의 주가에 큰 영향을 주게 됩니다. 특히 전기차 1위 기업이라고 할 수 있는 테슬라의 경우 전기차 이외에도 자율 주행 AI인 FSD를 비롯하여 최근 발표한 사이버 트럭의 양산이 순조롭게 진행이 되고 있으며 메가팩 등의 에너지 저장 산업도 지속적인 발전을 이루고 있습니다.

 

 

 

 

 

그 외 로보틱스 등 다양한 산업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테슬라는 국내 투자자들에서도 항상 순위 내에 있는 인기 종목입니다. 그만큼 테슬라의 미래 성장 가능성에 투자를 하고 계시는 분들이 많고 이에 반하는 안티 테슬라분들도 많은 종목일 겁니다. 자동차 전체 시가 총액을 합친 정도의 가치를 주고 있는 현재의 주가가 고평가라는 전문가들도 있고 애널리스트들마다 각자 다른 평가가 많습니다.

 

 

 

 

좋은 면이던 나쁜 면이던 항상 주목을 받고 있는 테슬라와 그 변동성을 2배로 추종하는 TSLL의 주가는 향후 어떻게 될까요? 개인적으로는 테슬라의 가능성을 믿고 CEO인 일론 머스크의 비전을 믿고 있어서 많은 비중을 실어 투자하고 있는 매력적인 종목이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