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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

할로윈데이의 유래

by GL방장 2022. 11.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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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희생자들의 명복을 빕니다.

할로윈 로고

할로윈의 유래

할로윈이란 말은 어디서 어떻게 나온 것인지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있으실 거 같은데요. 여러 가지 이야기들이 있지만 그중에서 가장 유명한 것 중에 하나는 스코틀랜드와 아일랜드의 고대 켈트족으로부터 시작되었다는 것입니다. 켈트족은 다신교를 믿었고 1년을 4개의 기념일로 나누었는데 그중에 10월 말일에 열렸던 사윈(Samhain) 축제를 가장 중요하게 생각했습니다. 1년의 시작이 계절이 바뀌는 겨울부터라고 생각해서 한 해의 마지막이자 새해의 첫 시작을 기념하기 위해 축제를 열었는데 10월 말일은 그들이 죽은 사람들과 연결될 수 있게 되었다고 믿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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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로윈데이 역사 기원 초기 이교도의 명절인 Samhain은 켈트족이 다신교였기 때문에 영혼과 연결하기 위한 의식이 많이 있었으며 죽은 자들의 영혼이 인간 세계를 찾아오는 날이라고 믿었습니다. 이때 자신들을 악령과 비슷한 모습으로 변장하여 착각하게끔 했다고 하는데 이러한 풍습이 지금의 다양한 할로윈 코스튬의 기원이 된 것이라고 합니다.

왜 할로윈이라 불리는가?

이후 기독교가 유입되면서 11월 1일은 새해가 아닌 성인의 날로 변경이 되는데 'hallow'는 고대 영어에서 성인(sain)을 말하고 성인의 날 전야제인 'Hallow Eve'을 줄여서 'Halloween'이라고 불리게 되었다고 합니다. 할로윈 포스터나 로고들을 보면 호박에 악마의 얼굴을 그린 것을 본 적이 있으실 텐데 이 호박등의 이름은 잭오랜턴(Jack-O'-Lantern)이라고 하며 할로윈데이에 망령들의 길을 안내하는 길잡이라고 합니다. 그 외에 어둠과 악마를 상징하는 검은 박쥐와 무덤을 생각할 수 있고 주황색은 가을을 상징한다고 합니다.



할로윈 데이가 되면 미국 곳곳에서 대형 퍼레이드가 펼쳐지는 축제의 날인데요 우리나라의 경우에는 어느샌가 유행이 되어 유치원 어린이부터 학생들까지 참여를 하다가 점점 성인들에게까지 즐기는 하나의 문화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보통 집을 방문한 아이들에게 사탕과 과자 등을 나눠 주고 가족끼리 혹은 친구들과 소박하게 즐기는 날인데 우리나라에서는 마케팅과 행사로만 여겨지는 것 같습니다. 어디서 어떻게 해서 생긴 날인지 알고 즐기는 것도 좋을 것 같아서 이렇게 정리를 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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