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CAT - 미국 월배당주

최근 지구 온난화와 환경 이슈들이 관심을 끌면서 ESG라는 단어를 많이 보셨을 텐데요. ESG는 Environmental(환경), Social(사회), Governance(지배구조)로 기업의 사회. 환경적 활동까지 고려하여 기업의 성과를 측정하는 지표로 사용이 되기도 합니다. ESG가 확산되면서 재무적 요소를 제외하고 환경과 기업의 사회적 책임까지 고려하여 소비를 하는 경향이 생기기도 하였습니다. 이번에 알아볼 종목은 ESG 기준을 만족하는 기업과 Fixed Income을 발생하는 폐쇄펀드(Closed Fund) 중에 하나인 ECAT입니다.

 

 

 

ECAT의 소개

 

 

 

 

ESG 관련하여 많은 ETF와 상품들이 생겼는데 그 중에서도 Blockrock이 대표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ECAT 역시 블랙록에서 2021년 9월 발행한 CEF입니다. 이후 인플레이션으로 인한 금리 인상과 약세장이 진행이 되어 주가는 현재 15달러 이하로 떨어져 있는 상태이며 NAV 대비 주가도 15% 이상 하락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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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AT의 구성

ECAT의 주식 구성을 보면 Tech와 Health Care가 20% 이상이고 그 외 Financial, Consumer, Industrials 순으로 되어 있으며 채권의 경우도 AAA 등급보다는 수익률이 높은 BBB 등급의 비중을 많이 보유하고 있어 Fixed Income을 가져가려고 하고 있습니다. 

 

 

하락한 주가만큼 배당수익률은 증가하여 현재 10.27%로 월배당을 지급하고 있습니다. 기존에는 0.1달러를 지급하였으나 최근에는 0.125달러로 증가하였지만 ROC도 증가하여 0.125달러 수준입니다. 즉 펀드의 수익을 통해 배당을 지급하는 것이 아니라 투자 원금에서 배당금을 지급하고 있는 것으로 좋은 모습은 아닙니다.

 

 

 

 

 

 

 

 

약세장임을 감안하더라도 ROC의 증가는 펀드 평가에서 좋지 않은 모습이므로 이후 ROC가 줄어들고 배당금은 그대로 유지 혹은 증가시키는지를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ESG에 대한 평가의 중요성은 갈수록 증가할 것이고 주식과 채권에 동시에 투자하는 것은 수익률뿐 아니라 안정성도 고려를 하는 부분이므로 펀드가 추구하는 방향은 짐작이 가능합니다. 다만 2022년부터 시작된 약세장은 주식뿐 아니라 안정적이라고 생각하던 채권도 크게 하락한 상태이므로 감안하여 ECAT의 주가를 생각하시는 것이 좋을 것으로 판단됩니다. 이후 채권시장이 회복이 되고 주식 또한 상승 시기가 오면 ECAT 역시 지금과는 다른 모습을 기대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