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NJ - 미국 배당주

FED의 금리인상이 계속되어 현재 미국의 기준금리는 4%까지 올라온 상태입니다. 이로 인해 장단기 금리 역전 현상이 생겨나고 있고 이는 이후에 경기 침체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는 보고서들도 나오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경기 침체기에도 주가 방어가 잘 되는 가치주 중에 하나인 미국 헬스케어 기업인 JNJ(Johnson & Johnson)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JNJ의 소개

미국의 대표 헬스케어 기업인 JNJ은 1886년 설립되어 현재는 시가총액 463.63B 달러로 미국 10대 기업 중에 하나가 되었습니다. 제약 및 의료 그리고 소비재 등의 분야에서 사업을 하고 있으며 우리에게도 친숙한 제품인 뉴트로지나, 리스테린, 타이레놀 등의 제품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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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 성과를 보면 수익은 매해 증가하는 추세이며 EPS 역시 예상치를 넘는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습니다. 오랜 역사뿐 아니라 규모 면에서도 우수한 JNJ는 신용평가 등급이 AAA의 최고 등급의 기업입니다.

 

 

JNJ의 배당

JNJ은 대표적인 배당킹 기업으로 유명한데 배당수익률은 2.57%이며 연간 4.52달러를 분기별로 나누어 지급하고 있습니다. Payout ratio도 44.06%로 배당 여력이 충분하며 5년 평균 배당성장률은 6.03%로 준수하며 무려 60년 동안 배당금을 늘려서 지급하고 있습니다. 배당지급 이력만 봐도 우상향 하는 배당주로서의 표본이라고 할 수 있을 만큼 매력적인 기업입니다.

 

 

 

 

JNJ의 성과

JNJ의 최근 10년 주가 그래프를 살펴보면 전통적인 가치주답게 천천히 우상향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연평균 성장률은 12.52%로 미국 대표 ETF인 SPY의 13.04%와 비교해도 될 만큼 좋은 성적을 보이고 있으며 MDD는 13.20%로 주가 변동폭도 작아 안정적인 흐름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시가총액이 큰만큼 주가의 변동성이 작고 전통적인 가치주 중에 하나로 안정적인 배당을 기대할 수 있는 것이 바로 JNJ의 매력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내년에 올지 모르는 경기 침제기에도 잘 방어를 하고 배당을 통한 현금흐름까지 고려하면 포트폴리오에 추가할 만한 가치가 있는 기업임에는 틀림이 없습니다. 다만 주가의 변동폭이 작아 큰 수익을 기대하기보다는 오래 장기로 보유하여 포트폴리오의 안정 및 배당에 초점을 맞추는 투자자에게는 추천드릴 수 있는 종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