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U - 미국 보험주

인플레이션 우려로 인한 미국 FED의 금리인상이 계속되고 있으며 지금까지 0.75%를 올리는 자이언트 스텝을 연속 4번이나 하여 미국 기준금리는 무려 4%까지 상승하였습니다. 일반적으로 금리 인상기에는 금융 및 보험 관련주들이 수혜를 받는다고 알고 있는데 지금의 급격한 금리인상은 채권 시장에도 악재로 작용하고 있어 기존과는 다른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미국 보험주인 PRU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PRU의 소개

PRU(Prudential Financial)는 1978년 설립하여 현재 시가총액 39.66B 달러에 달하는 글로벌 금융 및 보험 섹터의 기업입니다. 국내에서는 푸르덴셜 생명으로 잘 알려져 있는 기업이며 미국, 아시아, 유럽 등에서 생명 보험, 연금, 퇴직 관련 상품 및 뮤추얼 펀드 등의 다양한 금융 상품과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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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이익은 2020년을 제외하고는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를 보여주고 있으며 올해와 2023년에는 다소 주춤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EPS 역시 올해는 증가와 감소를 반복하고 있으나 이후 전망은 비교적 좋은 편입니다.

PRU의 배당수익률은 4.45%로 비교적 높은 편이며 연간 4.80달러를 분기별로 나누어 지급하고 있습니다. 5년 평균 배당성장률은 9.86%이며 14년 동안 배당금을 늘려서 지급해 온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Payout Ratio도 46.48%로 향후 지속적으로 배당을 지급할 수 있는 여력이 있음을 예상할 수 있습니다. 배당을 생각하고 있는 투자자라면 매력적인 종목이 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PRU의 성과

PRU의 최근 10년 주가 그래프를 살펴보면 전체적으로 우상향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2020년 코로나 시기에 큰 하락을 하였으며 MDD가 51.93%로 주가 변동폭은 큰 편입니다. 하지만 이후 반등에 성공하여 10년 연평균 성장률은 11.07%로 미국 대표 ETF인 SPY의 13.04% 대비 underperform 하는 모습입니다.

 

가치주 중의 하나로 알고 있는 보험 관련주답게 안정적인 주가 흐름을 보여주면서 배당 역시 지속적으로 지급을 하고 있으며 배당성장 역시 기대가 되는 PRU입니다. 다만 주가의 변동성이 다소 큰 편이므로 하락시에 조금씩 모아가면 좋을 것으로 생각이 되며 성장주 위주의 포트를 가지고 계신 투자자라면 배당 면에서 추가하면 좋을 것으로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