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C(뱅크 오브 아메리카) - 미국 은행주

인플레이션 우려로 미국의 금리인상이 계속 진행되는 가운데 내년에는 기준금리가 5%를 넘을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단순히 금리인상기에 금융주들이 수혜를 받는 걸로 알고 있는데 지금의 금리인상은 경기침체를 의도하는 정도의 급격한 금리인상이라 모든 자산들의 하락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경기침체는 짧은 기간 동안 이어지는 경우가 많고 해당 기간 대비 경기 확장의 기간이 더 길게 이어지는 것을 과거 이력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번에는 경기 확장기에 유리하다고 하는 미국의 대표 은행주 중에 하나인 뱅크 오브 아메리카 (BAC)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BAC의 소개

1988년 설립된 BAC는 현재 시가총액 289.45B 달러로 미국에서 2번째로 규모가 큰 은행으로 자산 및 투자 관리를 포함한 기타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Consumer Banking, Global wealth and investment management, Global Banking 및 Global Marget의 네 가지 주요 사업 부문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름만 들어보면 미국의 국영은행처럼 생각되지만 민간 기업이며 자회사로 메릴린치, BofA 증권, 뱅크 오브 아메리카 프라이빗 뱅크가 있으며 주요 주주는 버크셔 해서웨이, 뱅가드, 블랙록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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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5년간의 이익을 보면 2020년 코로나로 인한 경기 수축을 제외하고는 안정적인 모습을 볼 수 있으며 EPS 역시 기대치를 충족하고 있으며 서서히 증가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BAC의 배당

 

BAC의 배당수익률은 2.55%로 주당 0.88달러를 분기별로 나누어 지급하고 있습니다. Payout Ratio는 26.90%로 준수하며 5년 평균 배당성장률 역시 17.14%로 배당주의 매력이 충분한 종목입니다. 배당지급 이력을 보면 9년 연속 배당금을 늘려서 지급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BAC의 성과

BAC의 최근 10년 주가 그래프를 살펴보면 전체적으로 우상향하는 모습이지만 중간중간에 등락폭이 제법 크다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실제 연평균 성장률은 20.98%로 미국 대표 ETF인 SPY의 13.50%를 Outperform하고 있으며 MDD는 39.32%로 변동폭은 다소 큰 것을 알 수 있으며 2020년 코로나와 2022년 금리인상기에 크게 하락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BAC의 경우 미국의 대표 은행으로 주가의 성장도 평균 이상이고 배당 면에서도 손색이 없는 좋은 종목으로 금융 관련 포트폴리오가 필요하신 투자자께서는 고려할만한 가치가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자사주 매입도 꾸준히 하고 있는 주주 친화적인 기업이므로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시면 향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