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전체에 투자한다 - VTI

최근 미국에 투자하기를 원하시는 분들이 많이 늘었는데 어떤 종목에 투자하면 좋을지 고민이 많으시리라 생각이 됩니다. 미국을 대표하는 S&P500에 투자하는 SPY, 나스닥100에 투자하는 QQQ 등 유망한 종목들이 있는데 그중에서 VTI ETF는 미국 전체 산업에 투자를 하고 싶은 투자자에게 적합한 ETF입니다. 미국에 상장되어 있는 소형주부터 대형주까지 다양한 기업들에 투자를 하고 있는 VTI ETF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합니다.

 

 

VTI 소개

VIT ETF는 세계적인 자산운용사 뱅가드 그룹에서 만든 ETF로 4036개의 다양한 중소형 및 메가 기업이 포함된 CRSP US Total Market index(Center for Research in Security Prices) 성과를 추종하며 간단히 말하면 미국 자체에 투자한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미국에서 3번째로 큰 ETF이며 뱅가드 그룹에서 2001년 5월 24일에 발행하였고 운용수수료는 0.03%로 아주 저렴하다고 생각합니다. 운용 자산은 231B 달러로 미국에서 SPY와 IVV에 이어 3번째로 많은 자산을 운용하고 있는 미국 대표 ETF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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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TI 구성 섹터

미국의 다양한 산업 섹터에 골고루 분산되어 투자되고 있으며 Tech Services에 16.83% 금융에 14.5% Elec Tech에 13.7% 헬쓰케어에 10% 비중으로 투자되어 있습니다.

 

VTI 구성 종목 TOP10

구성 종목을 보면 애플 6.1% 마이크로소프트 4.94% 아마존에 2.77% 테슬라 1.84%를 차지하고 있으며 그 외에도 알파벳, 유나이티드 헬스, 버크셔 헤서웨이 등 미국에 상장되어 있는 유망 기업들로 Top 10이 구성되어 있으며 전체 비중의 23.3%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VTI 수익률

2022년 초부터 미국 주식시장이 인플레이션 고도화로 인한 우려와 러시아 & 우크라이나 전쟁 이슈로 인해 큰 하락을 기록하면서 최근 1개월간의 수익률은 -10.31%로 낮은 수익률을 보이고 있지만 지난 5년간의 연 수익률은 8.97%로 S&P500의 SPY 수익률과 미세한 차이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미국의 전체 시장에 투자하고 있는 만큼 S&P500과 중복되는 종목들이 많기 때문에 수익률에서는 큰 차이가 없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보다 장기적으로 보면 지난 10년간의 연 수익률은 11.45%의 수익률로 우수한 성적을 보여주고 있으며 S&P500의 평균수익률과 비슷한 것을 알 수 있으며 기술주 위주의 나스닥보다는 조금 낮은 수익률을 보이고 있습니다. 운용수수료는 0.03%으로 SPY의 0.09% 대비 상대적으로 낮은 운용수수료를 가지고 있어 장기투자에 더 적합하다고 볼 수 있으며 배당 수익률은 1.7%로 5년 평균 배당성장률은 5.7%입니다. 이 역시 SPY와 유사한 모습이며 배당 성장률이 높지는 않지만 2001년에 VTI ETF가 만들어진 이후 20년 동안 배당금을 지속적으로 지급하고 있습니다.

S&500 지수를 추종하는 SPY 대비 거의 비슷한 성과와 배당수익률을 가지고 있지만 운용수수료가 SPY 대비 저렴하여 추천 드리는 ETF 중에 하나이며 미국 최대 운용사인 뱅가드 그룹에서 운영하는 안정적인 ETF이기 때문에 장기 투자 시에도 매력적인 종목입니다. 우상향 하는 미국 자체에 투자하고 싶으시다면 QQQ, SPY와 함께 장기적으로 추천드리는 ETF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