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TSLA) - 미국 전기차

고인플레이션 현상을 잡기 위해 미국의 금리인상이 급격하게 진행이 되었고 그로 인해 부동산, 주식을 포함한 자산들이 크게 하락하고 있습니다. 최근 이러한 인플레이션 수치가 조금씩 하락함에 따라 자산들의 가격도 조금씩 회복을 하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미국의 대표 성장주이자 국내 투자자들에게도 널리 알려져 있는 전기차 회사인 테슬라(TSLA)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합니다.

 

테슬라의 소개

2003년 마틴 에버하드와 마크 타페닝이 설립한 테슬라는 2010년 나스닥에 상장하여 현재는 일론 머스크가 CEO로 있는 미국의 대표 전기차 회사입니다. 국내 투자자들에게도 성장주로 많이 알려져 있고 서학개미들의 대표주로 인식되고 있을 만큼 인기를 누리고 있습니다. 언론뿐 아니라 수많은 인플루언서, 블로그 등에서 테슬라에 대해 다루고 있어 이미 많이 알고 계실 거 같아서 간단하게 정리를 하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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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의 주력 매출은 역시 자동차이며 그 외에도 자율주행 서비스인 FSD, 태양광 및 전력저장장치인 Megapack 등의 에너지 분야 등이 있습니다. 

 

 

 

테슬라의 수익은 아래 그래프와 같이 매년 우상향을 하고 있으며 EPS 역시 큰 성장을 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그와 비례하여 자산은 증가하고 부채는 크게 감소하는 우량기업임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전 세계 전기차 판매량 증가 속도는 갈수록 증가하고 있으며 테슬라의 연간 생산량 역시 매년 40% 이상 증가를 하고 있으며 일론 머스크의 목표는 2030년 2000만대입니다. 지금까지는 해당 목표에 맞게 진행이 되고 있으며 이후 목표 달성 여부를 지켜보는 것도 하나의 재미가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테슬라의 성과

 

테슬라의 최근 10년 투자 성과를 살펴보면 2020년까지는 횡보를 거듭하다가 이후 양산에 성공함으로 인해 생산량 및 판매량이 증가하면서 급격한 성장을 하게 됩니다. 연평균 성장률이 무려 50.23%이며 Best Year의 경우 743%나 됩니다. MDD 역시 작년 하락장에서 67.72%로 주가 변동폭이 큰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미국을 대표하는 성장주이자 전기차 기업으로 테슬라의 가치는 누구나 인정하는 부분입니다. 하지만 최근 CEO인 일론 머스크의 트위터 인수와 그에 따른 테슬라 주식 대량 매도, 그리고 트위터를 통한 정치적 발언 등 여러 가지 이슈들로 인해 전고점 대비 70% 이상 하락을 하여 많은 투자자들의 마음을 아프게 한 이력이 있습니다. 그럼에도 매년 40% 이상의 성장을 보여주고 경쟁사를 압도하는 매출과 이익을 내는 테슬라의 기업 가치는 변함이 없기 때문에 최근 전저점 대비 80% 이상의 주가 회복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많은 매력을 지닌 기업임에는 틀림없으나 상승과 하락의 폭이 너무 큰 이유로 투자 난이도는 높다고 할 수 있으며 특히 장기투자자의 경우는 기업 자체에 대한 많은 공부와 이해, 확신이 없으면 유지하기가 어려울 있으므로 투자 시 유의가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