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커 하니핀(PH) - 미국 배당주

2020년 코로나를 거쳐 엄청난 양적완화를 통한 주식을 비롯한 부동산 등의 자산의 급격한 상승, 그리고 그로 인한 인플레이션 발생 및 이를 잡기 위한 미국 FED의 급격한 금리인상. 러시아 & 우크라이나 전쟁, 유가와 천연가스를 비롯한 원자재들의 폭등과 뒤 이은 급락 등. 수많은 사건들이 이어지는 역대급 장세 속에 1년 가까이 기나긴 하락장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이런 하락장에서 주가 방어가 잘 되고 있는 미국 배당주 중에서 파커 하니핀(PH)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파커 하니핀의 소개

1917년 설립된 파커 하니핀은 전기 기계 컨트롤러와 공기나 가스, 유압 등의 압력 시스템을 직접 생산 및 관리 시스템을 제공하는 업체입니다. 그 외 엔진 및 항공 연료 시스템까지 진출하였고 1964년 상장된 이후로 현재는 시가총액이 37.36B 달러로 미국 오하이오에 본사를 두고 약 55000명의 직원을 가진 대형 기업으로 성장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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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익은 꾸준히 유지 및 상승을 이어오고 있으며 향후 전망도 좋은 편입니다. EPS 역시 내년 경기침체 이슈로 조금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상승 추세를 지속할 것으로 보입니다. 2022년 들어 부채가 증가하였지만 전체 자산도 함께 증가하였으며 크게 우려할 부분은 아니며 현금흐름도 괜찮은 좋은 모습입니다.

 

 

파커 하니핀의 배당

파커 하니핀의 배당 수익률은 1.83%로 주당 5.32달러를 분기별로 나누어 지급하고 있습니다. Payout Ratio는 24.60%로 배당 여력은 충분하며 5년 평균 배당성장률은 13.72%로 꾸준히 배당금을 늘려서 지급한 이력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배당률 자체는 높은 편은 아니지만 꾸준한 배당 성장은 배당주로서의 매력은 충분하다고 생각됩니다.

 

 

 

 

 

파커 하니핀의 성과

파커 하니핀의 최근 10년 주가 그래프를 살펴보면 미국 대표 ETF인 SPY와 비슷한 움직임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연평균 성장률은 15.43%이고 MDD는 36.70%로 변동성은 좀 있지만 SPY를 outperform하는 좋은 성적이며 최근 하락장에서도 성과가 괜찮은 편입니다.

 

 

 

2023년에 전 세계적으로 경기침체가 예상되고 있으며 고금리 기조가 유지될 것으로 보이며 예전 코로나와 같은 양적완화는 조금 어렵지 않을까 판단됩니다. 현재 성장주 위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한 투자자 분이시라면 꼭 파커 하니핀이 아니더라도 가치주 혹은 배당주 등과 같은 다양한 포트 구성이 필요하지 않나 조심스레 예상해 봅니다. 수익률도 좋지만 우선은 지금의 위기에서 살아남아 꾸준히 시장에 발 담그고 있는 것이 이후 상승장에서의 기쁨을 누릴 수 있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