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XN(텍사스 인스트루먼트) - 미국 반도체

2022년부터 시작된 FED의 급격한 금리인상으로 인한 소비 심리의 위축과 더불어 2023년 경기침체가 예상됨에 따라 반도체에 대한 수요가 줄어들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입니다. 이로 인해 반도체 섹터 전반에 걸쳐 주가의 하락이 이어지고 있으며 국내에서도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전망치도 많이 하락해 있는 상태입니다. 이번에는 미국의 반도체 기업 중에 하나인 텍사스 인스트루먼트(TXN)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TXN의 소개

1953년 상장된 TXN은 반도체 설계 및 제조, 판매까지 하는 미국의 대표 반도체 기업 중에 하나입니다. 시가총액은 161.09B 달러의 대기업으로 DSP, 마이크로 컨트롤러를 포함하여 아날로그 반도체 분야에서는 세계 1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도 사업부를 두고 있으며 1998년에는 미국의 마이크론 테크놀로지에 메모리 사업부를 매각하고 현재는 비메모리 반도체만을 생산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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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XN은 2020년 코로나 이후로 수익이 증가하고 있으나 내년에는 경기침체 우려로 다소 감소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EPS 역시 마찬가지이며 매분기 기대치를 상회하는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TXN의 배당

텍사스 인스트루먼트(TNX)의 배당수익률은 2.79%로 주당 4.96달러를 분기별로 나누어 지급하고 있습니다. Payout Ratio는 46.77%로 양호한 편이며 17년 동안 배당금을 증가하여 지급하고 있으며 5년 평균 배당성장률은 17.21%로 배당주로서의 매력은 상당하다고 판단됩니다.

 

 

 

 

 

TXN의 성과

TXN의 최근 10년 주가 그래프를 살펴보면 우상향 하는 좋은 모습을 볼 수 있으며 연평균 성장률이 21.37%로 미국 대표 ETF인 SPY의 13.50%를 훌쩍 넘는 성적이며 MDD 역시 21.54%로 안정적인 주가 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

 

 

반도체의 경우 4차 산업의 핵심 분야로 향후 성장 가능성이 매우 큰 섹터입니다. 최근 수요 감소로 인한 재고 증가와 내년 경기침체 우려로 주가가 많이 내려와 있는 상태이므로 앞으로 상승할 가능성이 높은 편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TXN의 경우 배당의 성장성까지 함께 가져갈 수 있는 좋은 종목이므로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