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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

ASML - 미국 반도체

by GL방장 2022. 12.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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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을 이끄는 주요 분야 중에 하나인 반도체는 항상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는 섹터입니다. 우리나라 수출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을 뿐 아니라 삼성이라는 걸출한 기업으로 인해 국내 투자자들도 반도체에 많은 투자를 하고 있습니다. 성장성이 큰 섹터이기도 하지만 경기 민감주로 주가의 등락폭도 큰 편입니다. 이번에는 반도체 장비 기업 중에 하나인 ASML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ASML

ASML의 소개

ASML

ASML은 네덜란드에 위치하고 있으며 1984년에 설립된 반도체 장비 기업입니다. 반도체의 발전과 더불어 공정 역시 초미세 영역으로의 경쟁이 심화되고 있는데 이는 더 미세한 공정일수록 더 빠르고 전력 소모도 줄일 수 있으며 저렴하게 생산이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미세공정 개발에 있어 ASML에서 생산하는 노광장비는 세계 최고이며 생산량에 제한이 있어 TSMC, 삼성, 인텔 등 거대 반도체 생산 기업에서 경쟁적으로 구입을 원하고 있습니다. 최근 미국이 중국의 반도체 산업을 제한하기 위해 ASML의 장비에 대해 중국으로의 수출을 제한할 정도로 중요한 장비라고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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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독점적 지위 덕분에 ASML의 매출은 갈수록 증가하고 있으며 수익 또한 매년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다만 반도체 섹터 자체가 경기에 민감하기 때문에 최근의 인플레이션 우려로 인한 금리인상에 취약하며 특히 경기침체 우려로 인해 큰 조정을 받고 있습니다.

 

ASML
ASML
ASML

ASML의 배당은 아직은 1%가 안 될 정도로 작은 편으로 배당주로서의 매력은 아직 시간이 필요한 부분입니다.

 

 

 

 

 

ASML의 성과

ASML의 최근 10년 주가 그래프를 살펴보면 반도체 장비 대장 기업답게 엄청난 성장성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연평균 성장률은 31.20%로 미국 대표 ETF인 SPY의 13.50%의 2배가 넘으며 Best Year의 경우 93.18%나 됩니다. 앞서 언급한 대로 경기민감주로 MDD 역시 49.53%로 주가의 변동폭이 아주 큰 종목입니다.

 

ASML

ASML의 노광장비는 점유율이 90%가 넘을 정도로 독점기업이라고 할 수 있으며 이는 앞으로도 매출의 증가는 꾸준하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최근 반도체 수요 이슈로 각 기업들의 장비투자가 줄어들고 경기 침체 이슈까지 있어 반도체 전반의 분위기는 좋지 못하며 이는 주가에서 그대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하지만 ASML의 독점적 기술 및 지속적인 수요로 인해 기업의 성장에는 문제가 없을 것으로 예상이 되며 향후 경기 회복기에는 제일 먼저 상승할 수 있는 분야이므로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지켜볼 가치가 있을 것으로 판단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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