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Y - 미국 소매업

인플레이션으로 인해 물가가 상승하고 이를 잡기 위해 미국의 금리인상이 본격적으로 진행이 되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소비 심리가 위축이 되고 생활필수품 외에 임의소비재에 속하는 핸드폰, TV 등의 전자제품의 소비가 줄어들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이러한 전자제품의 온라인 및 오프라인 체인점을 운영하는 베스트 바이(BBY)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BBY의 소개

1966년 설립된 BBY는 미국의 대표 가전제품 소매 기업으로 시가총액은 18.01B 달러입니다. 주로 오프라인 매장을 통한 판매가 이루어졌으나 최근 온라인을 통한 소비 형태로 바뀜에 따라 온라인 판매도 병행하고 있습니다. 아마존이라는 거대한 경쟁자로 인해 판매량이 많이 감소하였지만 오프라인을 활용한 체험이라던지 헬스케어, 멤버십 등의 여러 가지 방안을 통해 경쟁력을 확보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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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Y의 수익은 매년 서서히 증가하는 모습이지만 최근 급격한 금리인상으로 인해 소비 심리가 위축되어 매출 및 EPS는 많이 감소된 상태입니다. 내년까지 금리인상이 계속 될 예정이고 경기침체까지 예상되고 있는 상황이라 당분간은 매출의 상승을 기대하기는 어렵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BBY의 배당

 

BBY의 배당수익률은 4.30%이며 주당 3.52달러를 분기별로 나누어 지급하고 있습니다. Payout Ratio는 48.75%로 준수한 편이며 5년 평균 배당성장률은 20.77%이고 11년 동안 배당금을 인상하고 있습니다. 배당을 고려하는 투자자라면 아주 매력적인 종목이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BBY의 성과

베스트바이(BBY)의 최근 10년 주가 그래프를 살펴보면 등락의 폭은 큰 편이지만 전체적으로 우상향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연평균 성장률은 16.09%로 미국 대표 ETF인 SPY의 13.50%를 Outperform하고 있으며 MDD는 50.14%로 주가의 변동폭은 큰 편입니다. 

 

베스트바이는 경기민감주인만큼 상승장에서의 힘도 좋고 하락장에서도 큰 하락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주가의 큰 하락이 있을 때마다 조금씩 매수하여 모아간다면 이후 상승장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을 것으로 보이며 배당 성장률도 높은 편이므로 배당면에서도 매력이 있으니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