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분의 선진국들과 함께 우리나라에서도 인구의 감소가 이슈가 되고 있지만 전 세계적으로는 인구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현재는 80억 명에 달하고 있습니다. 인도와 중국이 각각 14억 인구로 압도적이며 그 뒤로 미국과 인도네시아가 약 3억 정도로 위치해 있습니다. 인구의 증가량 대비 식량의 공급도 함께 증가하면 문제가 없지만 한정된 자원으로 가능한지 등의 검토가 필요한 부분으로 향후 식량이 중요한 이슈가 될 수 있습니다. 이번에는 이러한 식량 생산에 필수적인 중장비와 농기계 관련 기업인 존 디어, 티커 DE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DE의 소개
1837년 설립된 DE는 2012년 상장된 세계에서 가장 큰 농업 기계 회사로 트랙터, 컴바인, 파종기, 약제 살포기 등을 주력 상품으로 판매하고 있으며 잔디 기계와 제설 장비 등으로도 영역을 확장하고 있습니다. 농업에서의 테슬라라고 부를 정도로 농기계 관련 부분에서 획신적인 개발을 이어가고 있으며 해당 제품의 판매 및 임대 등의 금융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어 이는 주가의 상승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곡물과 건설, 원예 등의 분야에서 고객의 생산성 향상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장비의 스마트화를 추구하고 원격 제어 등의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관련 기업들의 인수 합병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러시아 &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한 식량 수출 문제에 따라 향후 식량 공급에 이슈가 될 수도 있다는 소식에 DE에 대한 관심도 더 커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는 수익 및 EPS에도 반영이 되고 있으며 향후 성장 기대성도 큰 기업입니다.
총매출 52.6B 달러 중 곡물 생산이 41%, 소형 기계 부분이 19%로 매출의 60%를 담당하고 있으며 미국과 캐나다에서 주로 매출을 올리고 있으며 R&D 투자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습니다. Cash Flow도 증가하는 추세라 기업의 펀더멘탈은 튼튼하다고 생각됩니다.
DE의 배당
DE의 배당수익률은 1.21%로 주당 5달러를 분기별로 나누어 지급하고 있습니다. 5년 평균 배당성장률은 14.44%이며 배당성향은 16.98%로 향후 배당을 증가시킬 여유도 충분하다고 보입니다.
DE의 성과
DE의 10년 투자 성과를 살펴보면 연평균성장률이 18.43%로 SPY의 13.20%를 상회하고 있으며 MDD도 27.65%로 준수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2020년 코로나 이후 높은 성장을 하고 있으며 2022년 금리인상으로 인해 크게 하락하였지만 최근 전고점을 돌파 후 조정 중에 있습니다. 신규로 진입하기에는 다소 높은 value 이슈가 있다고 판단되며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시면서 조정이 있을 때마다 조금씩 분할로 모아가면 좋을 종목으로 판단합니다.
'재테크' 카테고리의 다른 글
MPW 반가운 소식 update (2) | 2023.04.11 |
---|---|
UNH - 미국 헬스케어 (1) | 2023.04.05 |
LLY - 미국 헬스케어 (1) | 2023.04.02 |
SCHD ETF 리밸런싱 (배당, 배당성장) (0) | 2023.03.28 |
FAS - 미국 금융 3배 레버리지 (0) | 2023.03.27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