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HD ETF 리밸런싱 (배당, 배당성장)

 

배당주에 투자하고 계신 분들이라면 모르시는 분이 없을 정도로 인기가 많은 SCHD가 이번에 종목 리밸런싱을 진행하였습니다. 매년 3월에 진행하는 리밸런싱에 어떤 종목들이 제외되고 신규로 편입이 되었는지 알아보려고 합니다.

 

 

 

 

SCHD의 소개

 

간단하게 소개를 드리면 Charles Schwab에서 발행한 ETF로 Dow Jones US Dividend 100 Index를 추종하고 있습니다. 수수료는 0.06%로 아주 저렴하며 시가총액은 44.80B 달러이며 분기별로 배당을 지급하고 있습니다. 현재 배당수익률은 3.73%이며 주당 2.64달러를 3,6,9,12월에 나누어 지급하고 있습니다. 5년 배당성장률이 15.56%로 대표적인 배당성장 ETF라고 보시면 되는데요 10년 주가 흐름을 보시면 장기적으로 우상향을 하다가 최근 횡보 중에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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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HD 종목 편입 기준

SCHD는 다음과 같은 기준으로 종목을 선정합니다.

• 10년 이상 연속 배당금 지급
• 시가총액 5억 달러 이상
• 채무 대비 현금 비율, ROE, 배당수익률과 성장률
• 개별 종목의 비중은 4% 이내
• 섹터별 비중은 25% 이내
• 리츠 관련주는 제외
• 포트폴리오는 분기별로 재조정
• 매년 3월 종목 리밸런싱

 

 

 

 

 

SCHD 리밸런싱

2023년 3월 리밸런싱이 진행되었고 25개 종목이 신규 편입이 되고 24개 종목이 퇴출되었습니다. 

 

• 편입종목 25개

소비순환재 9개, 금융 6개, 산업재 4개, 에너지 2개, 소재 2개, 헬스케어 1개, 유틸리티 1개

주요종목 : 쉐브론(CVX), 애브비(ABBV), 유피에스(UPS)

 

• 퇴출종목 24개

금융 14개, 소비순환재 4개, 산업재 3개, 필수소비재 2개, IT 1개

주요 종목 : IBM, 푸르덴셜(PRU), 해즈브로(HAS)

 

 

 

 

 

 

 

 

 

금융 관련 종목이 14개나 제외가 되었는데 아마도 최근 금융주의 부진으로 인한 영업 현금 흐름에서 문제가 되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SCHD의 장점이 바로 여기에 있는데 성적이 좋지 못한 종목은 알아서 제외하고 성장을 하는 기업을 새로 편입해 주기 때문에 장기적으로 주가와 배당이 성장하는 원동력이 되고 있습니다. 올해 3월 배당금도 0.5965달러로 작년 대비 10% 이상 증가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