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LY - 미국 헬스케어

 

삶의 질과 의학 발전에 따라 인간의 기대 수명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경우도 이제 평균 80세 정도가 된다고 하는데 오래 사는 만큼 노후 준비에도 최선을 다 해야 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열심히 공부하고 투자해서 은퇴 후 행복한 삶을 살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인간의 수명이 길어질수록 건강에 대한 관심과 지출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번에는 이러한 헬스케어 관련 제약회사인 일라이 릴리 LLY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LLY의 소개

 

1876년 설립된 LLY는 1970년 상장된 제약 회사로 당뇨 환자들에게 필수품인 인슐린과 비만 치료제 등으로 유명합니다. 비만과 당뇨는 대표적인 성인 만성 질환 중 하나로 지속적으로 수요가 있는 제품이라 여러 제약회사에서도 연구 개발이 한창인 분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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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LY의 주가 그래프를 보면 지속적으로 우상향하는 모습을 볼 수 있으며 2020년 코로나 위기에서도 큰 하락을 보이지 않았다는 것이 특징입니다. 최근 주가의 조정은 바이든 정부의 의약품 가격에 대한 제재와 알츠하이머 약품 개발의 지연으로 인한 것으로 판단됩니다. 이는 LLY 뿐 아니라 헬스케어 전반적인 조정이며 기업의 전반적인 펀더멘탈에는 큰 지장은 없어 보입니다.

 

 

 

 

 

 

 

 

개발 판매 중인 제품들의 꾸준한 매출 증가가 이루어지고 있고 최근 비만 치료제인 마운자로도 매출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수익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EPS도 매년 예측치를 상회하는 좋은 성적을 보여주고 있어 주가도 이에 따라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배당수익률은 1.32%로 매년 주당 4.52달러를 분기별로 나누어 지급하고 있으며 5년 평균 배당성장률은 13.91%로 준수한 편입니다.

 

 

 

 

 

 

 

 

LLY의 성과

 

LLY의 최근 10년 투자 성과를 살펴보면 연평균 23.83%로 SPY의 13.20%를 크게 상회하고 있으며 MDD도 20.15%로 주가의 변동성 또한 아주 적어 안정적인 투자 성과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물론 제약 회사의 경우 신제품의 임상 실험의 성공 여부에 따라 주가의 변동이 크고 빅테크와 같은 폭발적인 성장을 기대하기는 어렵지만 안정적인 주가의 흐름과 작지만 매년 성장하는 배당금은 매력적인 투자 포인트가 될 수 있습니다.

 

 

 

경기 방어주이면서도 성장하는 헬스케어 종목으로 투자에 손색이 없는 LLY의 경우 포트폴리오에 담아도 좋은 종목임에는 틀림없습니다. 관심 가지고 지켜보시면서 조금씩 모아가면 좋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