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HE - 미국 제약 ETF

전 세계적인 고령화 추세에 따라 헬스케어 분야는 앞으로도 유망한 섹터라는 것은 누구나 인지하고 있는 사실입니다. 하지만 개인이 개별 종목에 대해 공부하고 투자하기에는 난이도가 높은 편이라 쉽지가 않습니다. 이런 경우 헬스케어 섹터 관련 산업을 모아놓은 ETF에 투자하는 것이 유리한데 해당 섹터 내에서도 여러 가지로 구분이 됩니다. 이번에는 헬스케어 섹터 내에서도 제약 관련에 집중하고 있는 IHE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IHE ETF의 소개

IHE의 운용사는 Blackrock이며 2006년 5월에 발행한 ETF입니다. 운용자산은 404.70M 달러로 소형 규모이고 운용수수료는 0.39%로 비교적 저렴한 편입니다. DJ US Select / Pharmaceutical 지수를 추종하며 미국의 제약 및 백신 관련 기업에 투자하고 있습니다. 배당수익률은 1.77%로 연간 3.19달러를 분기별로 나누어 지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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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HE ETF의 구성

IHE ETF의 구성 종목을 살펴보면 일상 생활에서 많이 본 기업들도 있고 코로나 백신으로 잘 알려진 기업들도 있습니다.

관련 종목 정보는 아래와 같습니다.

Johnson & Johnson	23.74%
Pfizer	19.04%
Merck	5.22%
Eli Lilly	5.20%
Bristol-Myers Squibb	5.05%
Viatris	4.67%
Royalty Pharma PLC Class A	4.44%
Zoetis Inc Class A	4.21%
Jazz Pharmaceuticals PLC	3.57%
Catalent	3.20%

총 45개 기업에 투자하고 있으며 TOP10의 비중의 전체 ETF의 78.34%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배당수익률은 1.77%로 그리 크지 않은 배당을 지급하고 있는데 주당 연강 3.19달러를 분기별로 나누어 지급을 하고 있으며 5년 평균 배당성장률은 9.07%로 준수한 편입니다. 배당 지급 이력을 보면 실적에 따라 배당지급에 차이를 보이고 있으며 최근 5년을 보면 대략 2달러 이상은 지급을 하고 있습니다.

 

 

 

 

IHE ETF의 성과

IHE의 최근 10년 주가 그래프를 살펴보면 전체적으로 서서히 우상향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으며 중간에 변동폭도 그리 크지 않음을 알 수 있습니다. 실제 수치로도 알 수 있는데 연평균 성장률은 9.85%, MDD는 23.88%로 안정적인 ETF라고 할 수 있습니다. 기술 성장주들이 최근의 금리인상 이슈로 크게 하락하는 반면 헬스케어 섹터는 비교적 강한 방어력을 보여주고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헬스케어 분야의 경우 나스닥의 빅테크나 기술 성장주처럼 폭발적인 성장을 보여주지는 않지만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주가를 보여주고 있으며 향후 전망도 상당히 밝은 분야라고 할 수 있습니다. 배당도 꾸준히 지급을 하고 있으며 주가의 변동폭도 작아서 안정적인 운용이 가능하므로 기술주의 등락폭을 견디기 어려우시거나 장기적으로 접근하시려는 투자자에게 IHE는 적합한 ETF가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다만 운용자산이 적어 거래량이 부족한 단점이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