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금리인상 이슈로 인해 앞으로 경기 침체가 찾아올 것이라는 우려가 증가하고 있으며 이미 침체에 진입했다고 하는 전문가들도 있습니다. 이러한 경기 침체기에 비교적 강한 섹터들이 있는데 제약, 바이오 등의 헬스케어 섹터와 구리, 철 등의 원자재 섹터 등이 있습니다. 이번에는 미국의 원자재 관련 산업에 투자하는 XLB ETF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XLB ETF의 소개
XLB의 운용사는 State Street Global Advisors이며 1998년 12월에 발행한 ETF입니다. 운용자산은 5.32B 달러로 중소형 규모이고 운용수수료는 0.10%로 아주 저렴한 편입니다. S&P Materials Select Sector Index 지수를 추종하고 있으며 구리, 철 등을 포함하여 최근 유명해진 니켈, 리튬 등의 배터리 소재 등과 관련된 원자재 기업들에 투자하고 있습니다.
배당수익률은 2.22%이며 주당 연 1.69달러를 분기별로 나누어 지급하고 있습니다.
XLB ETF의 구성
XLB의 구성 섹터를 보면 Basic Material 89.41%, Consumer Cyclical 8.71%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TOP10 기업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 Linde PLC | 17.94% |
| Air Products & Chemicals Inc | 6.72% |
| Sherwin-Williams Co | 6.42% |
| Corteva Inc | 5.68% |
| Freeport-McMoRan Inc | 5.49% |
| EcolabInc | 4.71% |
| Nucor Corp | 4.16% |
| Newmont Corp | 4.07% |
| Dow Inc | 4.06% |
| Albemarle Corp | 3.97% |
총 31개 기업에 투자하고 있으며 위의 TOP10 기업의 비중이 63.23%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배당수익률은 2.22%로 일 년에 주당 1.69달러를 분기별로 나누어 지급하고 있으며 5년 평균 배당성장률은 9.92%로 준수한 편이며 5년 이상 배당을 늘려서 지급하고 있습니다. 배당 지급 이력을 봐도 꾸준히 배당금을 증액시켜 지급하고 있음을 볼 수 있습니다.
XLB ETF의 성과
XLB의 최근 10년 주가 그래프를 살펴보면 꾸준히 우상향 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연평균 성장률은 9.83%로 높은 편은 아니지만 MDD 역시 26.15%로 낮은 변동성을 가지고 있는 꾸준한 ETF라고 보시면 됩니다.
미국 대표 ETF인 SPY와의 성적을 비교하면 조금 부족한 면이 있지만 IT 관련 포트폴리오를 가지고 계신 분이나 성장주 위주로 투자하시는 분의 경우 비율을 조절하여 가져 가시면 안정성을 더할 수 있는 좋은 종목이라고 생각됩니다.
2022년부터 지루한 하락장이 이어지고 있는데 현재의 포트를 잘 분석해 보시고 부족한 부분이 있다면 보충할 수 있는 기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재테크' 카테고리의 다른 글
| IHE - 미국 제약 ETF (1) | 2022.11.12 |
|---|---|
| IBB - 미국 나스닥 바이오 ETF (0) | 2022.11.11 |
| XWEB - 미국 인터넷 ETF (1) | 2022.11.10 |
| XBI - 미국 바이오 ETF (1) | 2022.11.09 |
| XHB - 미국 주택건설 ETF (1) | 2022.11.08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