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플레이션 우려로 FED의 금리인상이 지속되고 있으며 현재 4%까지 금리가 올라온 상태입니다. 이런 금리인상기에는 예금금리보다 대출금리가 더 오르게 되므로 은행 및 보험 등의 금융 기업들의 마진이 증가하게 됩니다. 이번에는 미국 금융 ETF 중에 하나인 KBE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KBE ETF의 소개
KBE의 운용사는 State Street Global Advisors이며 2005년 11월에 발행된 ETF입니다. 운용자산은 2.13B달러로 중소형 규모이고 운용수수료는 0.35%로 보통 정도에 속합니다. S&P Banks Select Industry Index를 추종하고 있으며 미국의 중소형 은행 및 대형 금융사에 투자하고 있습니다. 각 종목별로 동일 가중 방식을 사용하고 있으며 총 101개 기업에 골고루 분산 투자하고 있습니다. 배당수익률은 2.59%로 연간 1.29달러를 분기별로 나누어 지급하고 있습니다.
KBE ETF의 구성
KBE의 구성섹터는 은행 관련주인만큼 금융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으며 TOP10 종목은 다음과 같습니다.
동일 비중 방식을 사용하고 있어 TOP10의 비율은 전체 ETF의 15.48% 밖에 되지 않습니다.
Jackson Financial Inc | 1.66% |
Webster Financial Corp | 1.60% |
Cullen/Frost Bankers Inc | 1.57% |
Voya Financial Inc | 1.54% |
Huntington Bancshares Inc | 1.54% |
Citizens Financial Group Inc | 1.53% |
Wintrust Financial Corp | 1.53% |
JPMorgan Chase & Co | 1.51% |
First Horizon Corp | 1.51% |
Bank of America Corp | 1.48% |
KBE의 배당수익률은 2.59%이고 연간 1.29달러를 분기별로 나누어 지급하고 있습니다. 5년 평균 배당성장률을 보면 16.05%나 되고 배당 지급 이력을 살펴보면 꾸준히 배당을 증가하여 지급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커다란 삭감 없이 꾸준히 지급되고 있어 배당을 생각하고 계신 투자자라면 매력이 있다고 생각됩니다.
KBE ETF의 성과
KBE의 최근 10년 주가 그래프를 살펴보면 상승폭이 크지는 않지만 꾸준히 증가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연평균 성장률은 10.83%로 SPY의 13.04% 보다는 조금 부족한 성적이며 MDD의 경우 43.52%로 2020년 코로나 때의 하락이 매우 컸음을 알 수 있습니다.
자본주의의 특성상 은행, 보험을 포함한 금융의 경우는 반드시 필요한 분야로 인식을 하고 있습니다. KBE ETF의 경우 항상 관심을 가지고 모니터링을 하고 있으시고 큰 하락이 있거나 횡보할 때 분할로 매집해 놓으시면 이후 경기 회복기나 상승기에 만족할만한 성과를 가져다줄 수 있는 종목으로 판단됩니다.
'재테크' 카테고리의 다른 글
KIE ETF - 미국 보험 (0) | 2022.11.16 |
---|---|
KRE - 미국 지방은행 ETF (0) | 2022.11.14 |
IYZ - 미국 통신주 ETF (0) | 2022.11.12 |
IHE - 미국 제약 ETF (1) | 2022.11.12 |
IBB - 미국 나스닥 바이오 ETF (0) | 2022.11.11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