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고배당주 - RA

러시아 & 우크라이나 전쟁이 끝날 기미가 보이지 않고 오히려 더 확전 되는 분위기입니다. 오늘도 키이우에 미사일 폭격이 일어났다고 하는데 주식을 하고 있는 투자자 입장뿐 아니라 인도적인 차원에서라도 어서 안정을 찾았으면 합니다. 이번에는 안정적 현금흐름을 보여주고 있는 CEF 중에 하나인 RA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RA의 소개

RA의 운용사는 Brookfield 이며 2015년에 발행된 CEF입니다.  운용규모는 9.45억 달러로 중대형 규모이며 수수료가 2.13%로 다른 CEF 대비 높은 편이라 조금 부담이 되는 부분입니다. 각종 유가증권과 부동산 자산, 인프라 자산 그리고 천연자원 등에도 골고루 투자하여 고정 이자 및 자산의 상승을 통해 수익을 얻는 펀드이며 이를 바탕으로 배당을 지급하고 있으며 현재 주가 기준으로 배당 수익률은 13.61%로 높은 편입니다. 주당 0.1990 달러를 매월 월배당으로 지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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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의 구성

RA의 자산 구성을 살펴보면 Bond 74.96%, Stock 26.61% 비율이며 회사채와 MBS 상품 그리고 실물자산인 부동산, 천연자원 등에 분산투자하고 있습니다. BB, B, BBB 등급 순으로 신용등급별 투자의 비중을 조절하여 높은 이자 수익을 얻고 있으며 해당 수익을 투자자들에게 배당금으로 지급하고 있습니다.

2020년 코로나 이후 NAV 대비 할인되어 거래되었으며 2021년부터 NAV 대비 프리미엄이 적용된 금액으로 유지가 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높은 배당금과 비교적 안정적인 주가 흐름 덕분에 투자자들에게 인기가 있는 것으로 생각이 됩니다.

월배당을 지급하고 있는 RA의 시가배당률은 13.61%이고 주당 0.1990달러를 지급하고 있으며 지난 5년간 배당금의 변동없이 안정적으로 배당해 온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RA의 수익률

RA의 최근 5년 주가 그래프를 보면 아주 조금씩 우상향 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고배당을 지급하는 CEF인 것을 감안하고도 나쁘지 않은 성적이라고 할 수 있지만 미국 대표 ETF인 SPY와 비교하면 다소 부족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그만큼 SPY가 성장과 안정적인 면에서 최고로 불리는 이유이기도 하지만 RA와 같은 CEF를 투자하시는 분은 성장보다는 매월 꾸준한 현금흐름을 창출하는데 목적을 두는 경우가 많아 직접적인 비교는 어울리지 않을 수 있습니다.

 특히 안정적인 채권의 비중이 높아 주가의 변동성이 적고 일정하고 비교적 높은 배당금을 지급한다는 점이 RA CEF의 특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연평균 성장률은 7.15%이고 특히 MDD가 10.89%로 SPY의 23.93% 대비 절반 밖에 되지 않는다는 것도 주목할만한 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