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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

미국 레버리지 ETF - CWEB

by GL방장 2022. 10.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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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으로 가장 큰 경제 규모를 가진 나라는 당연히 미국이라고 알고 계시리라 생각됩니다. 그러면 미국 다음으로 큰 경제 시장이라고 하면 중국, 일본, 영국 등을 생각하실 수 있을 텐데요. 이번에는 중국의 기술주에 레버리지로 투자하는 ETF 상품인 Direxion Daily CSI China Internet Idx Bull 2X ETF, 티커명 CWEB ETF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CWEB ETF logo

 

CWEB의 소개

CWEB ETF data

CWEB의 운용사는 주로 레버리지 ETF를 운용하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는 Direxion으로 2016년 12월에 발행되었습니다. 미국 증시에 상장된 중국 ETF이며 레버리지 ETF 답게 운용 수수료는 1.32%로 높은 편입니다. 기초지수로는 CSI China Overseas Internet Index를 하고 해당 지수의 2배를 추종하는 레버리지 ETF입니다. AUM은 199.6M 달러이며 따로 지급하는 배당은 없습니다.

CWEB의 구성

CWEB sectorCWEB holdings

CWEB가 추종하는 CSI China Overseas Internet Index는 항셍 테크지수와 거의 동일한 움직임을 보여주고 있으며 알리바바와 텐센트, 메이탄, 징동닷컴 등이 주요 투자종목입니다. 주요 섹터는 Internet & Direct Marketing Retail 37.56%, Interactive Media & Services 24.39%, Interactive Home Entertainment 10.47%, Hotel Resort & Cruise Lines 5.86%, Real Estate Services 4.60% 등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투자 종목은 기업의 본사가 중국이거나 중국 내 수익 비중이 50% 이상인 기술주 중에서 거래량과 시가총액 조건(5억 달러 이상)을 만족하는 기업으로 Alibaba 9.73%, Tecent 9.03%, Meituan 7.34%, JD.com 7.15%, Netease 4.92%, KE Holding 4.60%, Trip.com 4.58%, Full Trucklliance 4.47%, JD Health 4.46%, Pinduoduo 4.31% 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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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WEB의 수익률

CWEB의 최근 5년 주가 그래프를 보면 2018년까지 가파른 성장을 보여주다가 트럼프의 반중 정책으로 인해 10달러대로 크게 하락하게 됩니다. 그 후로 코로나 사태를 겪으면서 양적 완화의 힘으로 2021년 최고점을 기록하게 되면서 전성기를 맞이하게 됩니다. 하지만 이후 중국 정부가 급격한 빈부격차가 사회적 이슈가 되고 기업 CEO들의 공산당에 대한 반발 심리 등이 커짐에 따라 반독점 규제 강화 및 각종 세금 등의 규제를 실시하게 되고 최근 미국과의 갈등이 커져 미국 주식 시장에 상장된 중국 기업들에 대해 상폐 위기설까지 돌게 되면서 중국 기술주들의 주가는 폭락하게 됩니다. 홍콩 항셍 테크의 경우는 2021년 고점 대비 60% 하락하게 되었고 이를 2배 추종하는 CWEB는 90% 이상 하락하였습니다.

CWEB chart


2022년 인플레이션 증가 우려로 인해 미국의 급격한 금리인상이 진행되면서 기술주들의 하락이 지속되고 있으며 미국을 대표하는 기술주 지수인 나스닥 100 뿐만 아니라 S&P500까지도 20% 이상 하락하는 베어마켓이 진행 중입니다. 이에 홍콩 항셍테크 지수도 30% 이상 하락 중이며 중국의 경기 부양을 위한 금리 인하 및 각종 세제 혜택을 실시하고 있음에도 아직 분위기를 바꾸지는 못 하고 있습니다. 더구나 시진핑 주석의 3 연임을 위한 코로나 격리 조치 등도 계속 진행 중이라 아직은 반등의 실마리를 찾지 못하고 있지만 10월 전당대회 이후 그리고 미국의 금리 인상이 늦춰지는 올 연말에는 조금 다른 움직임이 있지 않을까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

 

 



최근 중국의 대외 위상이 많이 떨어지고 기업들에 대한 정책들이 일관적이지 못 하고 반기업적인 정책들이 유지됨에 따라 투자 매력도도 많이 떨어져 있습니다. 더군다나 중국 경제에서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부동산 분야에서도 버블이 터지기 직전이라는 분위기도 있어 당분간은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야 하는 시장입니다. 하지만 미국 다음으로 큰 경제 규모를 가지고 있고 14억의 내수 시장을 가진 강력한 국가임에는 틀림이 없으므로 향후 발전 가능성은 아직도 매력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2022년 10월 24일 현재 시진핑 주석의 3연임이 확정되고 공동부유라는 정책을 통한 부의 재분배를 통한 사회통합이란 정책으로 인해 주가가 폭락중입니다. 중국에 투자된 투자 자본들이 빠져나오고 있는 상황이며 코로나 격리 등의 이슈가 있으니 당분간은 지켜보시고 이후 정책 변화가 있는지 체크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최근 제로 코로나 정책의 변화가 있을거라는 소문에 다시 급등을 하고 있습니다. 중국 정부에서는 아직 공식적으로는 기존 정책을 그대로 유지한다는 것 외에는 다른 발언은 없는 상태이며 항셍 역시 상승 추세에 있습니다. 변동성이 큰 종목이므로 감안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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